어촌어항공단, ‘소비자 ESG 혁신대상’ 환경혁신상 2년 연속 수상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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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평가 기반 기후·환경 혁신 성과 인정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2025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2025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2025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전문가 심사와 소비자 평가를 결합해 ESG 활동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소비자 관점에서 ESG 우수기관을 발굴·확산을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환경혁신상을 2년 연속 받았다.

공단은 스마트양식 보급, 청정어장 재생, 에너지 절감, 항만 폐기물 저감 및 폐어구 수거 확대 등 해양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WWF·오션케어 등과의 민관 협력, 환경경영인증시스템(ISO 14001) 3회 연속 인정, 지역 참여 확대 노력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을 강화한 점이 시상으로 이어졌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 개선 노력이 소비자와 시민사회 평가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과 순환경제, 친환경 항만 운영을 중심으로 ESG 실천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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