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자체감사활동 성과·내부통제 강화 노력 인정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지난 19일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심사 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의 감사보고서 품질과 제도개선 등의 성과, 공공감사기구 간 협력 등 ‘자체감사활동 성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을 확보하면서 기관장 및 상임감사의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반영해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자율적인 내부통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및 내부통제를 심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권오현 공단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공단은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