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선박금융연구 총결산 개최
27일 성과 공유·네트워킹 행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부산일보DB
국내 유일의 선박금융 학술동아리인 ‘부산선박금융연구회’(BMEC)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부산에서 마련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BMEC가 주최하는 ‘2025 부산선박금융연구 총결산’ 행사가 오는 27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 1부는 성과 보고와 학술 발표, 2부는 네트워킹과 비전 공유로 진행된다.
BMEC는 2009년 부산시가 해양·파생 특화금융중심지로 선정된 후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해양금융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선박금융 학술동아리로 현재까지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속해 있다.
앞서 BMEC는 올해 해양금융 정책 공모전과 해양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을 각 2회씩 진행해 모두 4차례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양금융 정책 공모전을 통해서는 △부산항 벙커링 디지털화 △부산 해양금융도시 기능 강화 전략이, 해양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선박 민간투자시장 활성화 △조선사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금융모델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