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팬스타 그레이스호’와 함께 낭만적인 연말을…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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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최대 연안 유람선인 그레이스호(사진)에서 ‘연말파티 크루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연말파티 크루즈 이벤트는 24~25일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 31일 ‘2026 카운트다운 크루즈’, 1월 1일 ‘2026 해돋이 크루즈’ 등 3가지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항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에서는 선상 불꽃쇼와 라이브 공연(2회)이 진행되며, 더파티에서 준비한 세미 뷔페가 제공된다. 전문 MC와 함께하는 산타 이벤트 파티와 푸짐한 경품 행사도 열린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운항하는 ‘2026 카운트다운 크루즈’는 무제한 음료 패키지를 제공, 불꽃쇼와 라이브 공연, 경품 행사까지 더해 바다 위에서 새해를 맞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와 카운트다운 크루즈는 전 좌석 동일 요금을 적용하고,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선착순 예약 마감한다.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 출항해 2시간 동안 운항하는 ‘해돋이 크루즈’는 바다 위로 솟아 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승객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떡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미라클 원나잇크루즈 발코니 객실 승선권과 쓰시마링크호 승선권 등 500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열린다.

국내에서 가장 큰 2500t급으로 최대 502명을 태울 수 있는 그레이스호는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을 기점으로 동해 연안, 선셋, 불꽃 크루즈 등 다양한 연안 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다.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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