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연말 맞아 ‘산타 데이’ 진행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경남 진해 등 전국 5개 지역 대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앞줄 왼쪽 네 번째) 의장을 비롯한 벤츠코리아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앞줄 왼쪽 네 번째) 의장을 비롯한 벤츠코리아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경남 진해 등 전국 5개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산타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산타 데이’는 벤츠 사회공헌위의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본사와 5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했다.

이번 산타 데이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해와 서울, 인천, 경기 파주, 광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70여 명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보호 기관을 직접 방문해 총 144명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했다.

벤츠코리아 본사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한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하우스를 만들고, 마술 공연을 관람했다. 방한 의류와 간식 키트도 전달했다.

산타 데이에 참여한 각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보호기관을 찾아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 진저브레드 쿠키 꾸미기 등 크리스마스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외식 바우처, 도서와 완구류, 영양제, 방한용품 등 기관별 수요에 맞춘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는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를 통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100명의 임직원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을 위한 384건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해 왔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