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올해도 연탄 나누기 앞장…15년간 118만 장 기부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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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4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정은보 이사장,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허기복 회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10만 장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24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정은보 이사장,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허기복 회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10만 장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올해도 부산, 서울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과 김치 후원에 나섰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15년 간 기부한 연탄은 118만 장에 이른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 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부산 남구 본사에서 정은보 이사장,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허기복 회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한국거래소는 난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부산, 서울 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에 10만 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연탄과 함께 김치 26만t도 지원한다.

한국거래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5년 간 연탄 118만 장을 후원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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