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소식] 영농폐기물 선순환 ‘탄소중립마을’ 조성 지원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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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는 해남군·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업해 조성한 전남 해남군 소재 3개 농촌마을을 탄소중립마을로 조성했다. 사진은 주민 대상 탄소중립교육 장면. 한전KPS 제공 한전KPS는 해남군·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업해 조성한 전남 해남군 소재 3개 농촌마을을 탄소중립마을로 조성했다. 사진은 주민 대상 탄소중립교육 장면. 한전KPS 제공

◆한전KP, 영농폐기물 선순환 ‘탄소중립마을’ 조성 지원

폐기물 집하장 설치·탄소중립 교육 등 자원순환체계 구축 완료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국가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과제에 동참해 전남 해남군 현산면, 산이면 마을 3곳에 영농폐기물 선순환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어촌 지역에 ‘탄소중립마을’을 조성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동참하는 기후행동 모델로, 한전KPS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산불 위험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전KPS는 올해 6월부터 해남군·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총 3000만 원을 출연해 최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소재 3개 농촌 마을에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준공했다. 집하장은 사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의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사업’과 연계해 폐기물의 주기적 수거와 주민 수거보상금 지급 절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했다.

집하장을 설치한 마을 주민에게는 탄소중립마을의 취지와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교육하는 한편 각 마을 여건에 맞는 친환경 사업을 함께 고민하면서 수용성 높은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성공적인 민·관·공 협업사업으로 조성된 3곳 탄소중립마을은 연간 폐비닐 10만 2394kg, 농약용기 591.64kg 가량의 폐기물 감축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수적으로 환경 개선 및 산불 예방 등 기후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연 사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조성한 탄소중립마을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주민 중심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올해 △목포대 연계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캠페인 △배수펌프 정비를 통한 ‘Save 영산강 프로젝트’ △폐전기·전자 제품 친환경 회수 캠페인 △미사용물품 재활용 ‘굿사이클링 캠페인’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2024 CDP Korea Awarkds’ 수상,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환경부문 A등급 달성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전KPS BIMS 고도화사업 완료 보고회 기념사진. 한전KPS 제공 한전KPS BIMS 고도화사업 완료 보고회 기념사진. 한전KPS 제공

◆한전KPS, 생성형AI 탑재한 발전소 보일러 정비시스템 개발

축적된 정비데이터 기반 ‘Text to SQL’ 활용 데이터 시각화 답변

전력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발전소 주요 설비 중 하나인 보일러의 정비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시스템은 보일러 관련 모든 정비작업 이력을 데이터로 축적해 분석한 뒤, 예측·예방 등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돕거나 일상의 자연어로 묻는 질문에 시각화된 데이터 자료로 응답한다.

한전KPS는 최근 발전정비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검색 기능을 접목한 ‘보일러 지능형 통합관리 시스템(Boiler Intelligent Management System, 이하 BIMS)’ 개발을 마치고 이를 실제 사업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BIMS는 보일러 정비데이터를 통합관리해 작업자가 바뀌더라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 진단과 정비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특히 정비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예측 기능을 탑재, 시스템이 보일러의 재질 열화 등급을 분류해 수명 진단을 하거나 구성품의 건전성을 진단한다. 이를 통해 보일러 예방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나 수명을 정확히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작업자를 위해 생성형AI 기반 자연어 대화 기능도 넣어 접근성을 높였다.

BIMS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정비 이력·상태 정보 등을 물어보면 프로그램 언어인 SQL 명령어를 자동 생성해 조회하고 출력하는 ‘Text to SQL’기술을 적용해 결과값을 그래프나 사진 등 직관성 높은 시각화 처리된 답변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데이터 탐색 시간을 줄이고,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PS 관계자는 “발전정비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설비 관리시스템인 BIMS는 정비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AI·빅데이터·생성형 AI 기반 기술 적용을 확대해 스마트 정비 체계 구축과 정비 품질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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