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발전협의회, 부산 남구에 직접 만든 케이크 50개 기탁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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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최진영 대연발전협의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대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선물할 '케이크 전달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최진영 대연발전협의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대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선물할 '케이크 전달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대연발전협의회(회장 최진영)가 지난 12월 20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케이크 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남구의 유명 빵집 아델라7과 협력해 재료 준비부터 베이킹까지 직접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케이크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남구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돼, 달콤한 위로와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전할 예정이다.

최진영 대연발전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케이크가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연발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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