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스타 500’, 수출 국가대표 키운다…5년간 매년 100개사 선정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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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다변화 통해 수출기업 10만개사 시대 견인
선정 기업당 연간 최대 8억 원 투입·3년까지 지원
무보 등 5개 수출지원기관, 맞춤형 멘토링 등 제공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KOTRA)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장영진 무보 사장, 강경성 코트라 사장, 강감찬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무보 제공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KOTRA)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장영진 무보 사장, 강경성 코트라 사장, 강감찬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무보 제공

정부가 올해부터 5년간 수출스타 기업 500개사 육성에 나선다.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코트라(KOTRA)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견인할 수출 중추기업군 확충과 수출 기업 다변화를 위해 ‘수출스타 500 사업’의 첫 해 사업을 지난 16일 개시했다.

연간 수출 규모가 1000만 달러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중 매년 10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수출액 1000만~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중추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주력·첨단·소비재 분야 9개 업종의 연간 수출액 1000만 달러 미만 유망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지원기간은 1~3년이다. 주력 산업군은 자동차·모빌리티, 기계·부품, 항공·조선 등 3개이고, 첨단 산업군은 인공지능(AI)·디지털, 반도체·2차전지 등 2개, 소비재 산업군은 K뷰티, 식품·유통, K패션, 바이오·의료 등 4개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코트라 등 5개 기관으로부터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와 함께 매년 6~8억 원 사업비의 50~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기업 분담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자비 부담분의 50%까지 실비투입(해외마케팅 인건비, 해외전시회 임차료·장치비 등) 방식도 인정받을 수 있다.

수출스타 500 사업을 위해 산업부와 5개 수출지원기관(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난 16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5개 기관에서 총 15명의 전담 멘토가 지정돼 참가기업별 적합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해 지원한다. 코트라는 프리미엄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무역보험공사는 무역보험과 수출보증 서비스를 각각 지원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는 해외인증 취득 서비스 등을 각각 제공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수출 5강,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이 수출 중추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수출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올해 수출기업 10만 개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K수출스타 500 사업’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11일까지 코트라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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