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산달도 물량장 비닐하우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민 쉼터용으로 설치한 시설물
인근 컨테이너 2동, 선박도 전소
21일 오후 7시 10분께 거제시 거제면 산전마을 물량장 비니하우스에서 불이나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주변 컨테이너와 선박으로 옮겨붙으면서 피해가 커졌다. 거제소방서 제공
경남 거제시 산달도 물양장에 설치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주변 시설물로 옮겨붙으면서 재산피해가 커졌다.
22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께 거제시 거제면 산전마을 인근 비니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는 마을 어민들이 쉼터로 사용하려 물양장 한쪽에 설치한 임시 시설물이다.
선착대 도착 당시 불길은 이미 주변 컨테이너와 물양장에 올려 둔 레저 보트로 옮겨붙은 상태였다.
곧장 소방과 경찰 인력 36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고 불은 1시간 20분 만인 오후 8시 3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2동, 선박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관계 기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지점과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7시 10분께 거제시 거제면 산전마을 물량장 비니하우스에서 불이나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주변 컨테이너와 선박으로 옮겨붙으면서 피해가 커졌다. 거제소방서 제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