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 1년만에 1만9103대 증가…7대 특광역시 중 최다
국토부 자동차등록대수 통계 발표
부산 친환경차 6만 931대 늘어나
내연차 감소세 친환경차는 증가세
부산의 자동차등록대수가 1년만에 1만 9000여대 늘어났다. 7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클립아트코리아
부산의 자동차등록대수가 1년만에 1만 9000여대 늘어났다. 7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그런데 부산에서는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1년만에 6만여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증가분보다 훨씬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12월말 기준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2651만 4873대로, 1년 전에 비해 21만 6954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인구 1.9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왔다.
친환경차는 74만 7000대 늘었고 내연기관은 52만 9000대 감소했다. 친환경차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부산은 자동차등록대수가 157만 8413대로, 1년 전에 비해 1만 9103대 증가했다. 인구 2.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부산에서는 전기차가 6만 687대가 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1만 6428대가 증가했다. 또 수소차는 2295대→2538대로, 하이브리드차는 15만 3767대→19만 8027대로 증가했다. 친환경차 전체로 1년 만에 6만 931대가 늘어난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로 국산차와 수입차의 점유율이 작년 말 기준 86.2%와 13.8%였다.
국토교통부 배소명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내연기관 자동차는 감소세를 보이지만 친환경 자동차는 여전히 증가세다. 특히 신규 등록한 전기자동차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해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다양화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