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창업·R&D사업 지원 정책, 한 번에 다 알려준다
부산창투원 등 주요 기관 참여
합동설명회 10일 동시에 열려
2025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기업인, 연구자, 창업가들을 위해 올 한 해 지원 정책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합동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2026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연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부산중기청 등 9개 창업 지원기관이 총출동해 창업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관별 정책을 설명한다.
프로그램은 내실 있게 구성됐다. 1부 창업 특강으로 (주)우아한형제들 한명수 CCO가 ‘즐거움으로 경영을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창업 현실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한다. 2부 시책 설명회에서는 창업 지원 사업과 정책자금 활용 방안을 상세히 안내한다. 3부 현장 상담은 경영일반, 마케팅, 세무회계, 특허 등 4개 분야 전문가들이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당일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 중계 공간을 추가 운영하며, 창업 유튜브 채널 ‘비(B)스타 TV’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또한 150여 개의 지원사업을 담은 책자를 배부해 정보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같은 날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2026 부산광역시 R&D사업 합동설명회’가 열린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을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등 7개 주요 기관이 참여해 정부와 부산시의 R&D 투자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2026년 국가 공모사업 현황, 부산시 국가 R&D 유치 지원 체계 등 연구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정책과 현장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