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끌리는 기업은 어디?…2026년 청끌기업 모집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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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규 기업 30곳 모집
임금·고용·워라밸 등 안정 기업

지난해 부산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열린 ‘2025년 부산청끌기업 성과공유회’. 부산시 제공 지난해 부산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열린 ‘2025년 부산청끌기업 성과공유회’.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6 청끌기업’을 모집한다. 청끌기업이란 청년이 끌리는 기업의 약자로 지역 청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2026년 청끌기업에 참여할 신규 기업 30개 사를 모집한다. 청끌기업은 임금 수준, 고용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등 청년 구직자가 최우선으로 꼽는 지표를 부산시가 직접 검증해 선정한 지역 대표 기업이다.

올해는 사업의 연속성과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청끌기업 중 90개 사가 재인증을 통과했으며, 재인증 신청 기업 수가 전년 대비 37% 증가하는 등 지역 기업들 사이에서 청끌기업 브랜드가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시는 신규 모집을 통해 총 120개 사 규모의 우량 일자리 풀(Pool)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청년의 눈높이다. 선정 과정에서 지역 청년 12개 팀으로 구성된 청년평가단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재직자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는 실제 조직문화와 근무 환경이 청년 친화적인지를 수요자가 직접 확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질적인 채용 지원책이 주어진다. 부산청년 잡(JOB)매칭 인턴사업과 연계해 인턴 1인당 3개월간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상반기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지원금 4000만 원, 부동산 취득세 면제,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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