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대학원 임상병리학과/과학수사학과, 분자유전진단 연구장비 교육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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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21Plus 차세대 현장 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생 대상 첨단 바이오산업 현장 적응 역량 강화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대학원 임상병리학과/과학수사학과 Brain Busan 21 Plus (BB21Plus) 차세대 현장 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사업단장 김성현 교수)은 지난달 21일 보건과학관 RISE 유전체실증분석실과 RISE 법증거물분석실에서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의 사업 참여교수, 참여 전일제 대학원생, 참여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첨단 분자유전진단 장비인 핵산 추출 자동화장비 사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임상병리학과와 과학수사학과에 재학 중인 20여 명의 전일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질병 분자진단 기반 의생명과학 연구, 임상 진단검사실 현장 및 첨단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첨단 분자진단 연구장비인 핵산 추출 자동화장비 사용법을 직접 실습함과 동시에 해당 연구 적용 분야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학술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생명과학 분야 연구 시약 및 기자재, 진단 및 의약품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기업 중 하나인 퀴아젠(QIAGEN)코리아로부터 장비와 분석시약 제공과 학술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본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는 “우리 대학은 지역 소규모 대학이지만, 의료·보건 분야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지역의 대표 특성화 대학으로 지금까지 의료·보건 현장에서 근무하는 많은 실무자를 배출했고, 앞으로는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와 지·산·학·연간 협업 체계를 활성화 시켜 지역사회 의료·보건 문제 해결과 동시에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 임상병리학과와 과학수사학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고급 인재 양성과 배출을 지속할 수 있도록 BB21plus 사업의 재정 지원을 하고 있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그리고 대학 본부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퀴아젠코리아 임직원 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했다.

올해에는 대학에서 추진 중인 부산형 RISE사업과 연계하여 RISE 유전체실증분석실과 RISE 법증거물실증분석실을 학내에 개소했으며, 국제 규격에 맞는 ISO 인증 및 KOLAS 인증을 준비해 인체 질병 분야의 바이오마커 발굴 및 진단검사법 연구 개발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인 유전자 분석기관으로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NGS)를 구축 완료했고, 추가적으로 디지털PCR, 핵산 추출 자동화장비 등 분자유전진단 분야 최첨단 연구 및 진단검사 장비를 집적화 하여 지-산-학 협력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 BB21Plus 사업단은 첨단분야인재형 ‘차세대 현장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 2023년 9월 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전일제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투입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총 5명의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소속 전임교원(김성현, 최고은, 김정호, 임재원, 진현우 교수)과 21명의 임상병리학과와 과학수사학과 석·박사과정 전일제 대학원생이 사업에 참여해, 총 16편의 SCI(E) 및 KCI 등재 논문 게재, 총 29건의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발표, 2건의 국내 특허 등록, 1건의 국내 특허 출원, 총 18건의 정부, 지자체 및 산업체 지원 연구개발사업비 수주(총 8억 8천만 원), 총 10건의 학술대회 수상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 성과는 1차년도 대비 대략 2배 이상 향상된 성과이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지속적인 BB21plus 사업 추진을 통해 차세대 분자유전 진단 분야인 DTC 유전자검사, 동반진단(CDx), POC-분자진단,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현장 기반 등온증폭법, 유전자가위(CRISPR-Cas) 등의 최신 첨단기법을 활용하여 인체 주요 질병의 진단, 치료효과 모니터링 및 예후 예측뿐만 아니라, 신·변종 감염병의 검역·방역 분야와 과학수사 유전자 감식분야로의 연구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 바이오헬스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과학수사학과는 학부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대학원생의 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의생명과학분야의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국가·지자체 및 산업체 지원 연구비 수주 실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학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전국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교수 배출 실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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