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SK플래닛, 학내 ‘AI·Data Center’ 개소
부산 관광MICE 디지털 전환 가속화
데이터 기반 인재 양성 정조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부산RISE사업의 일환으로 SK플래닛과 손을 잡고 부산 관광MICE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영산대 부산RISE사업단은 지난 9일 학내에 SK플래닛 ‘AI·Data Center’ 사무실을 개소하고, 데이터 기반의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무실 개소는 영산대가 추진 중인 관광 빅데이터 및 관광 마일리지 기반 협력모델을 캠퍼스 현장에서 직접 구현하기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데이터를 축적·연계·분석하여 부산형 관광정책 및 산업 솔루션을 도출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SK의 ‘OK캐쉬백’ 마일리지 시스템과 연동한 ‘부산형 관광 마일리지 프로그램’ 고도화가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주요 내용은 △영수증 인증 기반 관광지 방문 및 상품 구매 리워드 △이동거리 기반 관광지역 리워드 △SNS 활동 지표 및 미션 수행 리워드 등으로, 관광객들의 활동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하는 구조다.
또한 SK플래닛 인력이 학내에 상주하며 고성능 분석 인프라를 토대로 관광MICE 데이터 저장·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관광MICE 플랫폼 프로토타입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산대 권경휘 부산RISE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이번 SK플래닛 사무실 개소는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데이터·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부산 관광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출발점”이라며 “관광 마일리지 서비스 개발과 빅데이터 기반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상생의 대표 모델을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