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제1회 키르기스스탄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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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7~8일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Madison Ave Hotel 연회장에서 ‘제1회 키르기스스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에는 본선 진출자 15명과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로 1인당 3~5분 내외의 한국어 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 후에는 1~2분간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어 이해도와 표현력, 순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공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 결과 대상은 Mirlanbekova Sabina 참가자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Sadykov Bektur, 은상은 Nurmatova Zhumag 참가자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Alzada Beknazarova, Salamat Mairanbekova, Karypbekova Zhasmin, Kurbanova Amina, Osiyo Saipova, Sekisnova Zhanyl, Chekirbaeva Rakhil, Aizada Karypbekova, Umetova Aidai, Zhazaiym Mambetzhanova, Turdubekova Begaiym Almazovna 등이 수상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갖춘 현지 인재(총 14명)를 발굴하고, 동의과학대학으로의 유학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현지 학생 및 교육 관계자에게 교육 비전을 알리고, 참가자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향후 동의글로벌언어교육원 및 학위과정 입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 김태경 처장은 “이번 말하기 대회는 현지 한국어 학습자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한국어 교육과 유학 연계를 한 자리에서 추진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어교육 기반을 넓히고 우수 학생들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Mirlanbekova Sabina 참가자는 “한국어로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대회를 통해 실력이 성장한 것을 느꼈다”라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동의과학대학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계속해 한국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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