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희망자 모집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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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3월 26일까지 한 달간 접수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청년의 어선어업 진입을 지원하고 어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의 수행기관으로 2월 초 선정돼, 어선청년임대사업에 참여할 청년어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임차료 지원율 상향, 지원 인원 확대, 어구 구입비 신규 지원 등 사업 내용이 대폭 확대되어 청년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어업 진입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2026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의 주요 지원 확대 내용은 청년들의 어선 월임차료 지원 비율이 기존 50%에서 70%로 상향된다. 이는 어업 초기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임차료 부담을 대폭 완화해, 청년어업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다.

또한 지원 대상 인원이 기존 25명에서 35명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어선어업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어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구 구입비 지원이 새롭게 도입된다. 청년어업인은 최초 어구구입비의 50%, 최대 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임차 이후 실제 조업에 필요한 초기 비용 부담까지 함께 줄일 수 있게 된다.

2026년 어선청년임대사업 상반기 청년어업인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3월 26일까지이며, 2월 26일 공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어업인은 공단에서 제공하는 각종 어선어업 교육과 현장실습을 수강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후에도 선주와 경력어업인에게 1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역량 강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과 선정 방법, 제출 서류, 세부 일정 등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선청년임대사업 누리집 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부터 경남 남해에서 어선청년임대사업에 참여 중인 신동선 청년어업인은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임차료가 자금 부담을 많이 덜어줬다”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임차료 상향, 어구 구입비 지원 등 정부에 지원 확대를 요청드린 사항이 반영돼,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어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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