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실적 전수조사 필요”…aT, 제도개선 논의
‘온라인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 5월까지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차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차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온라인 도매시장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열렸다. 대학교수, 정부, 도매시장 업계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내실화 및 이용자의 신뢰 향상을 위해 거래실적 전수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제도개선 및 중장기 발전방안 등 대책 수립을 논의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온라인 도매시장 제도개선·활성화 TF’를 발족하기로 했다.
TF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전체 거래실적에 대한 회계·법무 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 검증 및 보조금 집행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판매·구매자 등 시장 참여자의 현장 의견과 전문가 심층 토론 등을 거쳐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5월 말까지 낼 예정이다.
aT 홍문표 사장은 “지난 2월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를 계기로 설립 취지에 맞는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장운영자로서 내실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