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관 민주연구원 부원장 양산시장 출마 선언
정부 5극 3특 등 양산의 최고·최후 기회
“양산, 부울경 통합 허브 도시 기능 맡아야”
“국내외 좋은 기업 유치 나서 나서겠다”
민주당 조문관 민주연구부원장이 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김태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9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부원장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을 ‘성장’과 ‘성과’로 포장하는 사이에 양산이 안으로 무너지고 있다”며 “정부의 5극 3특 정책과 부울경 통합이 양산에 주어진 최고·최후의 기회여서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양산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양산이 속한 동남권은 자동차와 철강, 석유화학, 조선, 우주항공 등을 주력 업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여기에 북극항로가 열리면 동남권 메가시티의 위상은 더욱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또 “양산은 눈앞에 다가온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도로이자, 부울경을 모두 접한 유일한 도시로 교통과 행정, 산업,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허브 도시 기능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부원장은 “일이 안 되면 일꾼을 바꾸어야 한다”며 “시장 당선 즉시 청와대, 경남도와 손발을 맞춰 부울경 통합 완성과 함께 양산을 그 중심에 세워 국내외 좋은 기업 유치에 나서겠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