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농어촌 지역 AI 스마트 스쿨 개소…미래 인재 양성 견인
11일 한국중부발전이 보령 인공지능 교육체험센터에서 ‘제 10호 AI 스마트 스쿨’을 개소했다.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11일 충남 보령시 보령인공지능 교육체험센터에서 ‘AI 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 환경을 확대해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AI 스마트 스쿨은 확장현실(XR) 기술을 바탕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홀로그램 구현 및 다양한 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입체적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현장의 편의를 위해 전자교탁, 태블릿 PC, 노트북 등 최신 디지털 기기와 AI 교육용 교구재도 함께 지원해 교육의 내실을 더했다.
이러한 교육 환경 조성은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둔 결실이다.
한국중부발전이 보령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에서 제10호 AI스마트스쿨 개소를 기념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은 지난해부터 교육지원청,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민·관·공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보령과 서천 지역에 총 2개소의 통합 AI 교육센터를 구축하며 지역 교육 환경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
이영조 사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첨단 디지털 교육을 마음껏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단순한 기기 보급을 넘어 아이들이 XR과 AI 같은 미래 기술을 일상적으로 접하며 실질적인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육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2020년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보령 지역 8개교와 서천 지역 1개교에 온라인 및 친환경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