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애로 사항 해결 돕는다
제조DX멘토단 활용 기업 모집
최대 1900만 원 4개월간 지원
부산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운영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참여 기업 모집(포스터)에 나선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운영 안정화와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제조DX멘토단 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후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해 사업을 완료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또는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서를 보유한 제조기업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제조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제조DX멘토단이 스마트공장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고장·결함에 대한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생산 품목 변경과 공정 개선,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도움도 제공한다. 기존 스마트공장 설루션의 버전 업그레이드와 기능 추가 등 소프트웨어 개선에도 나선다. 센서, 장비 연동 부품 등 하드웨어 기능 개선과 수리도 돕는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900만 원으로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약 4개월이다. 사업은 요건검토와 서면 평가, 현장점검 절차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한 뒤 수행계획 검토와 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된다.
최근 제조업계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운영과정에서 시스템 활용도 저하, 설비·설루션 유지관리, 공정 변화 대응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커진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생산성 향상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