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생활체육 저력 보여줄 기회”
도, 김해서 체육단체 현장 간담회
2026 전국 생체대회 등 성공 결의
박완수 경남지사가 31일 김해시에서 전국생활체전 등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오는 4월 열리는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위해 경남도와 체육단체가 팔을 걷었다.
도는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체육 현안 해결을 위해 3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 체육계 관계자, 도·시 체육 행정 책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직접 참석해 전국생활축전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도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17일부터 4일간 함안과 창녕에서 열리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오는 6월 열리는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31일 김해시에서 전국생활체전 등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날 토론에서는 각종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 사항과 함께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이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대규모 체전 이후 김해종합운동장의 효율적인 사후 활용 방안,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도민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박 지사는 “오는 4월 함안과 창녕에서 열리는 도민체전과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330만 도민이 화합하고 경남의 위상을 높일 절호의 기회”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체육인 여러분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젊은 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확인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대회 기간 중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숙박 대책을 재점검하고, 시설별 안전 관리 체계를 확인하는 등 대회 준비를 제대로 할 방침이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