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18년간 아동·청소년 급식비 후원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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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임직원들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급식비 후원을 18년 동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09년 1월 21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급식비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공헌 책무를 실천하고자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3월 기준 누적 연인원 4만 6782명의 임직원이 급식비 후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누적 후원금은 2억 7609만 원에 달한다. 무상급식 확대 이후에는 지역 내 고등학생의 석식비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매달 약 20명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후원 활동이 18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은 병원 내 기부 문화 활성화에 있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오랜 시간 후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었고, 임직원들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돌려주는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는 직원들의 또 다른 후원의 계기가 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급식비 후원 외에도 의료봉사단 운영, 지역사회 복지기관 지원, 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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