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체 개발 AI 검색 ‘클로바X’ 서비스 종료
9일 홈페이지 통해 클로바X 서비스 종료 밝혀
“2023년 시작된 하이퍼클로바X 실험실 역할”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검색 서비스 ‘클로바X’를 9일 종료했다. 네이버 공지 캡쳐.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검색 서비스 ‘클로바X’를 9일 종료했다.
네이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클로바X 서비스 종료 사실을 공지했다. 네이버는 “CLOVA X는 2023년 8월부터 네이버의 초대규모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실험실로서 일상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도전해 왔다”며 “이제는 더 넓은 산업군에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실험과 도전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일 대화형 서비스에서 벗어나 네이버 통합 검색 내 ‘AI 탭’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AI 탭은 쇼핑·로컬·금융·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검색 체계로,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정보 검색과 추천, 실행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7일 블로그 공지를 통해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던 ‘연관검색어’ 서비스도 이달 30일 종료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