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철도공사, 자원안보 위기 극복 위한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홍보
지난 16일 오전 울산역 인근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가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 이하 공단)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손명철, 이하 철도공사)와 함께 지난 16일 오전 울산역 인근에서 고속철도(KTX)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해 자원안보 위기경보 원유 ‘경계’ 단계 및 천연가스 ‘주의’ 단계가 발령되는 등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가운데, 공단은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매일 전국 주요 도심에서 시민단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절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울산역 인근에서 실시한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에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기반본부 이사(중앙)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안보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국민행동을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이번 캠페인 역시 이러한 연속 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철도공사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울산역 인근에서 △승용차 5부제(요일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 실내온도(난방 20℃, 냉방 26℃) 준수하기 △저녁시간(5~8시) 가전제품 효율적으로 이용·절약하기 △전기차·휴대폰은 낮시간 충전하기 등 일상 속 에너지절약 국민 행동을 집중 전파했다.
한편, 공단은 거리 캠페인과 더불어 에너지절약 홍보물 누리망 및 현장 확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에너지 채움 여행 이벤트 개최 등 에너지절약에 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기반본부 이사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이번 에너지 위기 또한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절약 실천이 모인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