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단, ‘유아 교원 해양교육 연수’ 전국 순회 운영 시작
교육현장에 유아 해양교육 교구재 지원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
‘2026년 유아교원 해양교육 연수’ 사진. 한국해양재단 제공
(재)한국해양재단(김양수 이사장) 해양교육센터는 ‘2026년 유아 교원 해양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전국 유아 교원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 교원의 해양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유아기부터 해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전주를 시작으로 4월 28일 부여, 5월 6일 서울, 5월 13일 원주, 5월 20일 부산 등 총 5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순차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당초 목표인원이 120명으로 계획됐으나 신청자가 많아 총 177명으로 마감했다.
첫 연수는 전북 전주시에 있는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수에는 유아 교원 27명이 참여했고, 교육은 유아 해양교육 교재의 이해와 유아 해양교육 교구 활용법 등 유아 해양교육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교원들이 교구를 직접 시연해 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 적용도를 한층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유아 대상 해양교육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연수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는 의견을 주었다.
해양재단은 앞으로도 교원 대상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 생애주기별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해양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해양교육센터장은 “유아기 해양교육은 해양 인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해양의 가치를 보다 공감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