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시민재단, 공익 활동가 8명에 ‘100만 원’ 지원
2021년 도입 후 총 49명 선정·지원
휴식·자기 계발 통한 지속 가능성 확보
사단법인 부산시민재단은 지난달 29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나에게 백만 원이 생긴다면’ 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부산시민재단 제공
(사)부산시민재단(이하 재단)은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진구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나에게 백만 원이 생긴다면’ 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고 공익 활동가 8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활동가들은 기금을 활용해 여행을 통한 휴식, 가족과의 시간, 자기 계발, 학위 취득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활동가는 △(사)이주민과함께 기수하 활동가 △(사)노동인권연대 김기식 활동가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한영 활동가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박정희 활동가 △부산반빈곤센터 임기헌 활동가 △부산에너지정의행동 정수희 활동가 △대천마을학교 정영수 활동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조민정 활동가 등 8명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공익 활동가의 재충전과 삶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익 기금 프로그램이다. 2021년 도입 이후 이날까지 총 49명 활동가가 지원을 받았다.
재단 장준동 이사장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활동가들에게 쉼의 계기가 되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은 2008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시민과 함께 사회 혁신과 창의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공익 기금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를 통해 활동가 교육과 시민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폭넓은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