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취약계층·국가유공자 후원에 감사 편지 ‘훈훈’
대한적십자사 부산시협의회 봉사원들이 5월 희망풍차 물품은 직접 전달드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가구에 온기를 전하자, 수혜자들의 감사 인사와 편지가 잇따라 훈훈함을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2000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간편식과 반려식물이 포함된 ‘정서지원 키트’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키트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돌봄을 고려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간편식 세트와 일상 속 심리적 안정을 돕는 반려식물 1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지원 과정에서는 적십자의 지속적인 활동에 대해 수혜자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편지가 잇따라 접수되어 감동을 더했다. 한 수혜 어르신은 삐뚤빼뚤한 손글씨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매번 꾸준히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이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는 절절한 마음을 편지로 전해 현장 봉사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구정회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뿌리인 어르신과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수혜자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