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야산서 연이어 산불…화재 진화 작업 총력
웅촌면 정족산·두서면 아미산서 불
헬기 대거 투입해 진화, 인명피해 없어
18일 오후 2시41분 울주군 정족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울주군 지역 야산에서 연달아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8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 정족산 자락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차량 16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불이 난 지 52분 만인 오후 3시 33분 초진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울주군은 화재 발생 14분 만에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에도 울주군 두서면 아미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앞서 오전에도 울주군에서 산불이 났다. 오전 10시 53분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아미산에서 불이 나 임야 약 0.5ha를 태우고 1시간 2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19대, 인력 43명을 동원해 오전 11시 55분 완진했다.
산림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상민 기자 sm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