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곡3동, 고독사 예방 ‘스마트 문안톡톡’ 추진
부산 금정구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부일)는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를 활용한 생활안전 모니터링 사업 ‘스마트 문안톡톡’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플러그를 활용한 전력 사용 데이터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간편식·생필품 전달을 병행하여, 대상자의 일상 속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플러그는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과 사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이 감지되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담당자가 신속히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비대면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간편식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업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 상태와 건강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살피고,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부일 민간위원장은 “고독사는 사회적 단절과 생활 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스마트 기술와 인적 안전망을 함께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