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남성육아휴직 첫걸음 응원 캠페인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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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참여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경.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경.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위기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는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전선영)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는 기관으로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남성 육아휴직 첫걸음 응원 캠페인'에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 '남성 육아휴직 첫걸음 응원 캠페인'은 부산광역시·사상구 주최,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의 ‘2026년 든든 채움 대체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선영 소장은 남성 육아휴직 도입 배경에 대해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남성 직원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자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구성원 만족도와 장기 근속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필요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육아휴직을 경험한 남성 직원들은 가족과의 유대감을 높인 것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내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육아휴직이 당연한 권리이자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 역시 철저한 사전 준비로 해결했다. 업무 매뉴얼화와 체계적인 인수인계로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의 대체인력 매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복귀 지원 프로그램과 유연근무제 확대 등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선영 소장은 남성 육아휴직 도입을 망설이는 지역 기업들에게 "남성 육아휴직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가치 있는 투자"라며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면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홍미영 센터장은 "대체인력 지원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있다면 기업들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남성 육아휴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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