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보라·천선란·김성일, 美 SF문학상 '로커스상' 수상 불발
미국의 권위 있는 SF(과학소설) 문학상인 로커스상 후보에 오른 한국 SF 소설이 대거 수상이 불발됐다.
이 상을 운영하는 미국의 SF 전문 잡지 로커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호텔 섀턱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덴마크 작가 솔베이 발레의 '부피 계산에 관하여 3권'(On the Calculation of Volume Ⅲ)을 번역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했다.
이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의 장편소설 '붉은 칼'(영어판 Red Sword)·'한밤의 시간표'(The Midnight Timetable)와 천선란의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The Midnight Shift), 김성일의 '메르시아의 별'(Blood for the Undying Throne) 등 한국 소설 4편은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로커스상은 네뷸러상, 휴고상, 필립 K. 딕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SF 문학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배윤주 부산닷컴 기자 y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