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청사포 몽돌해변 ‘반려해변’ 선포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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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몽돌해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이하 건보 부울경본부)의 ‘반려해변’으로 입양됐다.

건보 부울경본부는 지난 28일 청사포 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포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바다반창고, 건강해(海) 바다야!’ 플로깅 봉사를 실시했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가꾸는 해양환경 보호 프로그램이다. 건보 부울경본부는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한 ‘2026년 반려해변 입양’ 공모에 선정, 청사포 몽돌해변을 정식 반려해변으로 관리하게 됐다.

이날 ‘반려해변 입양 선포식’에 이어 건보 부울경본부 직원 16명은 몽돌해변 주변의 해양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봉사를 벌였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친환경 다회용 장바구니도 배포하고, ‘건강보험 25시’ 앱 사용으로 종이증명서 발급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는 환경보호 캠페인도 전개했다.

조준희 본부장은 “소중한 해양 자원인 청사포 몽돌해변을 가족처럼 돌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양 환경을 살리는 임직원의 발걸음에 시민들의 참여를 더하며,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는 친환경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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