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그린리모델링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 선정
2.5년간 5억 원 지원…부산 특화형 탄소중립 전문 인재 육성
장학금·각종 프로그램 경비 지원·채용 연계 산학협력 강화
동신대서 열린 ‘2026년 그린리모델링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 착수보고회’
동의대학교 건축공학과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2026 그린리모델링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에 선정됐다.
그린리모델링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분야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6년에는 동의대를 비롯해 동신대, 중앙대, 전남대, 전주대가 선정됐다.
동의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5년 동안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부산 지역 특화형 그린리모델링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
동의대 건축공학과(총괄책임 박경순 교수)는 ENERGY STUDIO, ECO2-OD 등과 연계해 학습하는 ‘건물에너지 시뮬레이션’ 특화 교과목을 신규 개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개편해 학생들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건축설계, 설비, 종합건설 분야 업무협약 기업과 연계해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지원 등 산학협력도 확대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그린리모델링 특성화 수료 인증서가 발급되고 학기당 20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50만 원, 총 3천만 원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현장실습 인건비, 공모전 출품비, 외부 전문교육 수강료 등도 사업비로 지원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건축공학과 박경순 교수는 “장학금, 공모전, 인턴십, 취업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그린리모델링 분야의 실무역량을 갖추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