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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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자가 2일 저녁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자가 2일 저녁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6·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등극한 전재수 당선인 등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 당선인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4일 오전 9시 50분 전 당선인을 비롯한 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동래구 충렬사에 집결해 참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전 10시 30분 충렬사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모여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친노(친노무현)계 막내로 정치에 입문해 이재명 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을 지낸 전 당선인은 지난 4월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다.


전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이날 오전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변화를 선택하신 우리 부산 시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고 열심히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 당선인은 “부산 시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한편으로 오늘 시민 여러분이 내려주신 선택의 무게를 가슴 깊이, 매우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마음이 먼저 아려온다. 기쁨보다 먼저 가슴 한켠이 무너져 내린다”라며 “저의 시장 출마와 함께 거친 폭풍우 속으로 뛰어들었던 하정우 후보를 생각하면,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목이 메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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