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민간기획사 육성’…식품진흥원, 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체 발족
민관학연 참여 협의체 발족식 개최
“K푸드 저작권 지재권 강화 등 논의
브랜드 기술 지역생태계 구조 필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은 ‘내일로 잇는 K-푸드 협의체’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K-푸드 산업 성장을 위한 방안을 민·관·학·연과 논의했다. 식품진흥원 제공
K-푸드 산업을 지금보다 더 키우기 위해 K-푸드 민간기획사를 육성하고 저작권을 지키는 방안을 찾는다. 이를 위해 민·관·학·연 협력체가 발족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은 ‘내일로 잇는 K-푸드 협의체’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K-푸드 산업 성장을 위한 민·관·학·연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내일로 잇는 K-푸드 협의체’는 식품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기업·대학·연구기관·창업기업 등 관계자간 협력을 통해 K-푸드 산업의 성장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의에서는 식품진흥원이 제시하는 ‘미래 식품산업 3대 혁신방안’을 중심으로 ▲K-푸드 민간기획사 육성 ▲식품 저작권 및 지식재산 기반 강화 ▲지역 클러스터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특히 제품 개발, 판로 확대, 기술 활용, 기업 간 협력 과정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고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이후에는 식품진흥원 주요 기업지원시설 투어를 진행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둘러봤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식품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관계자들과의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을 넘어 브랜드·기술·지역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K-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