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재능기부 공연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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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정원 야외무대서 공연 … 노래 악기연주 마술 모두 가능

제공=해운대구.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구청 열린정원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칠 주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매달 1ㆍ2ㆍ3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10~20분 정도 공연하면 되고 참가팀에게 10만 원 정도의 실비를 지급한다. 예술활동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동호회, 동아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연 내용은 노래, 악기연주, 퍼포먼스, 마술 등 특별한 제한은 없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3분 이내 공연 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6월 23일 마감하며, 자체심사를 거쳐 공연자를 선정하며 6월 30일 개별 통보한다.

해운대구는 지난 2015년 11월 구청 열린정원을 조성했으며 야외 상설무대를 설치해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6년에는 전문공연팀 위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재능 있는 사람이면 일반 주민들도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도록 열린 무대로 운영하고 있다.

2017년 5월 말까지 노래, 난타, 색소폰연주, 시낭송,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8개 재능기부팀이 열린정원 무대에 섰으며 참신하고 친근한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광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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