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과 장학 지원 협약 체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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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30일 본관 회의실에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과 해군 전사·순직자 유자녀 장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희 가야대 총장과 김판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이사장(전, 해군참모차장), 권지혜 소령, 이재인 사무국장, 김수한 학생지원처장, 고광진 대외협력처장, 배인균 대학평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야대학교는 해양 수호를 위해 헌신하다 전사·순직한 해군장병 유자녀들이 본교 입학시 학비감면 또는 별도의 장학금 및 학생복지 서비스 등의 장학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희 총장은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해군 전사·순직자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유자녀들이 마음껏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 및 복지 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우리나라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다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되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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