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특화교육으로 취업 명문 우뚝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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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취업률 71.4% 1위

9.13(화)~17(토) 일반·특별전형 등 총 501명(정원내 435명, 정원외 66명) 모집수시비중 90%이상… 수능최저등급 제한 없어
지역인재전형(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신설


경남 김해에 있는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교육중심대학으로 학생의 취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대학이며, 입학과 동시에 다양한 진로지도를 바탕으로 목표설정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대학이다. 그 결과 경남·부산·울산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71.4%)를 자랑하고 있다.((대학알리미 5-다 졸업생의 취업현황. 2021년 자료(2020.12.31.기준) 2022년 공시))

가야대학교가 매년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첫째, 산업구조에 적합한 학과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가야대학교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보건계열『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부(스포츠재활복지전공, 스포츠지도전공) 』과 사범계열『특수교육과(초등특수교육전공), 유아교육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 상담학과, 커리어플러스학부(사회복지상담전공, 부동산금융재테크전공, 헬스케어전공)』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특성화했다는 점이다. 가야대학교는 전공 관련 교과과정을 전공이론 교과목과 전공실기 교과목으로 구분하고 이론(강의실)과 실제(현장)를 연계하여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현장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적응력이 향상되고 전문인으로서 직업관이 확립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산업현장입장에서는 짧은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습기간 동안 참여태도 해결능력 등을 파악 후 적합한 인재를 조기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그 결과 가야대 졸업생들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가 향상되어 취업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가야대학교는 교육중심대학으로 맞춤형경력개발프로그램(KAYA job-go!!)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입학에서 취업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현장밀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가야대학교는 또 재학생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51.94%(대학알리미 2021년 공시)로 반값 등록금을 초과 실현했다. 이는 국가유형I·II 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등과 교내장학금을 많이 지급해 가능해졌다. 가야대 교내장학금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통해 반값 등록금을 이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국가장학금 신청과 국가근로 장학생을 확대하고 교내·외 장학금으로는 마일리지장학금, 가족장학금, 신입생특성화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성적향상장학금, 글쓰기멘토링장학금, 우수리포트공모장학금, 저소득특별장학금, 삼성기부 외부장학금, (주)삼영 외부장학금, 한마음창원병원 외부장학금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내·외 장학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가야대 관계자는 아울러 등록금수입 대비 적립금 비율이 177%(대학알리미 2021년 공시, 8-바.교비회계 예결산현황, 등록금수입, 8-사.적립금현황)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재정이 튼튼한 대학으로, “정부재정에 의지하지 않고도 부채 없이 건실하고 튼튼한 재정구조를 갖고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은 재활복지특성화부문 대한민국 교육대상(조선에듀 2020선정) 수상과 간호교육 5년 인증 획득 등 교육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인증을 받아 각종 국가장학금의 혜택과 학교가 보유한 튼튼한 재정을 바탕으로 특화된 우수 실무형 인재양성 및 취업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표방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야대학교는 교육중심대학으로 학생들의 입학에서 취업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현장밀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설정과 기업이 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경력개발프로그램(KAYA job-go!!)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가야대학교는 창원대, 인제대 등 타 대학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근거리 위주의 대학 시설을 활용하고 대학 간의 폭넓은 교과목을 수강하여 학점교류를 비롯한 상호간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정보 교류와 업무 협조를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야대학교의 수시모집기간은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며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435명, 정원 외 66명 등 총 501명을 모집한다. 전형 간 복수지원과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최저등급 제한이 없다.

가야대학교는 수시모집의 비중을 90%이상 높게 두고 있으며, 수능최저등급제한이 없어서 수시합격자들에게 수능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전형방법은 전 모집단위 학생부 교과100%를 반영한다. 반영교과는 8개로, 반영교과목은 국·영·수 상위 6개, 사회(도덕, 역사 포함), 과학, 체육 상위 2개 반영을 한다. 다만 체육은 특수교육과 및 스포츠재활복지학부만 해당한다. 이중 진로선택과목은 최대 2개를 반영 할 수 있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자격에 해당한다면, 인문계고출신자전형,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등, 법령에 의한 동등한 학력소지자는 모두(일반계고 포함)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렇게 지원 자격 범위가 넓기 때문에 다소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인문계고출신자전형은 현재 일반고(인문계고) 학생, 특목고(예체능특목고제외), 인문계고교 교육과정 이수(예정)자로 제한되어 있다.

일반고교(인문계고) 재학 또는 졸업생으로 간호학과나 물리치료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은 인문계고출신자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내신등급 면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할 수 있으며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전형에 모두 지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2023학년도에 신설한 지역인재전형은 경남·부산·울산지역 소재 고등학교 전과정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이수한자이며 해당학과는 간호학과이다. 물리치료학과는 경남지역에 한 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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