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벗바리 사업’ 실시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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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순연)와 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옥)는 9월부터 ‘우리동네 벗바리사업’을 실시한다.

‘벗바리’란 순우리말로 “겉으로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 주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계획됐다.

이 사업을 통해 1인 취약가구 23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의 복지수요를 파악해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해당 가구를 방문해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대상자 손 모씨는 “매년 추석에 혼자 있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들고 찾아와 주니 정말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순연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뵐 때마다 반겨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다양한 사업을 통해 외로운 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우1동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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