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송정지구 상업 및 주택용지 등 28필지 공급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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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 신주거 중심지로 불리는 울산송정지구 내 상업 및 주택용지가 분양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조경숙)는 울산송정지구 잔여 토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근린상업용지 3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 준주거용지 3필지,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13필지 등 총 28필지이다. 2년만의 재공급으로 지구 내 주택 입주율 등을 감안할 때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입찰은 감정평가금액을 기준으로 최고가 낙찰되며, 평가금액은 근린상업용지는 57억7천만원~88억7천만원, 준주거용지 13억6천만원~27억5천만원, 근린생활용지는 8억5천만원~16억5천만원, 점포겸용주택용지는 4억4천만원~6억9천만원 수준으로 시세 대비 저렴하다.

일정은 9.28(수) 공고, 10.11(화) 입찰신청 및 낙찰자 발표가 실시되며, 계약은 10.17(월)~10.20(목)에 이루어진다. 입찰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으로 지역 제한 없이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 2필지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울산송정지구는 북울산권의 교통요지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로서 국도7호선, 북부순환도로, 오토밸리로, 울산공항, 북울산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특히 북울산역은 최근 부전역을 잇는 동해선의 2025년 개통이 결정됨에 따라 부산 등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10km 이내 화봉2지구, 현대자동차, 모듈화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입주하고 있고 창평동에 울산 공공의료원이 설립될 예정임에 따라 배후상권으로서 입지여건이 매우 양호하다.

입찰신청 등은 LH 청약센터에 접속하여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공급관련 문의사항은 LH 콜센터 또는 LH 울산사업단 보상판매부로 하면 된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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