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부산연탄은행이 함께 하는 '36.5도 마음을 충전하는 희망릴레이' 개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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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23일 부산연탄은행의 「36.5도 마음을 충전하는 희망릴레이」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배려계층에게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2004년부터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지역 에너지배려계층을 위한 겨울철 난방지원사업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연탄 5만장 후원과 아미동 지역에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김봉균 전무(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이번 겨울에도 부산경남KT임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분들이 겨울의 매서운 날씨만이 아니라 마음을 얼어붙게 만드는 일들을 이겨내는데 따뜻함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칠 대표(부산연탄은행)는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우리와 첫 시작을 함께 하고 그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좋은 친구”라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후원이 많은 후원이 줄어든 시기에도 변함없이 지역을 섬기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부산지역의 더 많은 후원자님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연탄은행은 2004년 감천연탄창고를 시작으로 부산 전지역의 연탄난방세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탄이 가진 특유의 온기를 지역복지사업으로 전환하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창작스페이스 ‘사부작’ 등 다음세대지원사업과 밥상공동체를 통한 앞선세대지원사업, 작은도서관 ‘마르지 않는 샘’, 평생교육시설 ‘더함센터’ 등 지역주민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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