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국IT서비스학회 '제3회 디지털금융포럼'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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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파크하얏트에서 디지털금융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 논의의 장 마련
디지털금융 사례 및 현재와 미래,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자산 등 지식 공유·네트워크 강화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교내 BK21 디지털금융 교육연구단, 핀테크융합전공,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와 한국IT서비스학회 공동 주최로 지난 1일 파크하얏트 부산 볼룸에서 '제3회 디지털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금융포럼’은 선진 디지털금융 지식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 3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디지털금융 관련 전문가들을 비롯해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포럼은 한인구 KAIST 명예교수,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최우형 BNK금융지주 그룹D-IT부문장의 축사와 이주형 BNK부산은행 디지털혁신단장의 ‘디지털금융 사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주제 강연으로 이어졌다.

강연은 △ 황태영 삼정KPMG 파트너의 ‘디지털금융의 현재와 미래’ △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지역성공전략’ △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 정성훈 교수의 ‘크라우드 렌딩과 디지털 금융 연구’ △ 배경일 아톰릭스랙 부사장의 ‘Modern Web3 CBDC Wallet’ △ 김태경 광운대학교 교수의 ‘메타버스와 디지털금융의 미래’ 순으로 진행됐다.

디지털금융포럼은 앞으로도 매년 부산에서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전문가 관점에서 디지털금융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계속함으로써,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의 양성과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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