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부산은행과 4년간 저탄소 그린도시 위한 사업 추진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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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오른쪽), 안감찬 부산은행장 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오른쪽), 안감찬 부산은행장

부산환경공단이 지난 12일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과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부산은행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민 생활 복지 증진과 환경문화운동 확산, 환경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공단은 환경 분야에 대한 인프라와 경험, 전문성 등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부산은행도 그간 사회공헌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힘을 보탠다. 공단과 부산은행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를 지정한다.

공단 안종일 이사장은 "부산환경공단은 저탄소 그린도시 선도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은행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지원, 환경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부산은행을 차기 공단 금고로 선정했다. 일반공개경쟁 방식으로 공모했으며 공모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금고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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