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정가치장학금 등 199명에게 장학금 전달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우정사업과 사회적인재 양성을 위한 우정장학사업 운영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지난 21일 우정사업과 사회적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199명을 선발하고, 총 1억 9,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사업을 연계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우정가치장학금과, IT관련학과 재학생 대상 졸업 시까지 지원하는 IT육성장학금, 우정사업 인재양성을 위한 우정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우정가치장학금에 선정된 장학생 49명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우정사회봉사단 'POCU'S 溫 3기' 중 우정사회봉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활동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이다. 'POCU'S 溫'은 올해 3기까지 누적 315개의 문화소외계층 단체와 총 6102명의 소외되었던 이웃들에게 우표와 편지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학업의 의지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공적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우정장학사업은 199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다방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976명에게 152억 6,598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