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어르신에 따스한 위로의 손길 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남부지사(지사장 이상열)는 11일 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관장 이병호)에서 '2023년 설 명절 정(情) 나눔 행사'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공단의 사회공헌기금은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설 명절 정(情)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영구 내 만65세 이상 저소득·독거노인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영구노인복지관이 지역 내에서 구매한 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며 노인 가구의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따스한 위로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열 지사장은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 시 지역사회 기관과 협업을 통하는 등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