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여성의 새 출발을 위한 인턴지원 제도 눈길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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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육아 출산 등 여러 이유로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어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 또는 기업에서 채용 면접자들의 중간에 끊긴 경력 이력 때문에 선뜻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기 주저하게 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새일여성인턴'이란 경력단절여성이 인턴 근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현장 능력을 높이고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하여 근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참여 기업과 참여자 모두에게 인턴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경력단절여성의 적극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채용 후 3개월 인턴기간동안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인턴연계 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미만 기업체거나, 상시근로자 수 1인 이상 5인 미만의 기업이라도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기업은 참여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하는 참여자에게도 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직장생활 적응을 돕고 고용유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새일여성인턴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또는 기업은 동래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신청방법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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