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동양무예학과 김건우 학생, 2년 연속 대학상비군 선발
상호 소통‧협력해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검도 명문의 맥 이어갈 것”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창조인재대학 동양무예학과 4학년 김건우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검도 대학 상비군에 최근 선발됐다.
김건우 학생은 지난달 30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2023 전국대학검도 동계리그전 및 대학‧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 참가해 대학 상비군 20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산대 창조인재대학 김인규 학장은 “영산대 검도부는 감독, 코치, 선수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훈련환경을 갖추고 있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우리 대학 검도부가 검도 명문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동양무예학과는 문무겸전의 무예지도자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무예단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앞서 제21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남자1부 단체전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