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 3명 교수로 임용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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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정호)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들이 잇달아 전국 대학의 전임교원으로 임용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올 2월 박사학위 취득 예정인 박희철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11학번, ‘23 박사 졸)과 강윤정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14학번, ‘23 박사 졸)은 학부 졸업 후 모교에서 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을 수료하였고, 2023학년도부터 혜전대학교 임상병리과와 동의과학 대학교 임상병리과 전임교원으로의 임용이 확정되었다. 또한, 장연희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11학번)은 학부 졸업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박사학위 통합과정을 수료 후 2023학년도부터 경남정보대학교 임상병리과 전임교원으로의 임용이 확정되었다.

교수로 임용된 박희철 동문은 “대학의 전일제 대학원생 지원 장학금과 부산광역시의 BB21+ 사업이 5년간의 석‧박사 학위 과정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동들이 연구와 산학협력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희철 동문과 강윤정 동문의 석·박사 학위 지도교수인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는 “학과의 모든 교수님들이 애정을 가지고 지도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 활발한 교육‧연구‧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보다 전문성을 갖춘 임상병리사 후속세대 양성과 대학 및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건과학대학 장경수 학장은 “보건과학대학 소속의 임상병리학과 뿐만 아니라 물리 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병원경영학과 등 모든 보건과학대학 소속 학과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이미 우리 대학을 포함해 전국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어 후속세대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건과학대학은 적극적인 다학제 간 융합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용으로 지역 의료‧보건 및 스마트헬스케어 신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2019년 부산광역시에서 지원하는 대학원생 지원 사업인 Brain Busan 21+사업(체외진단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사업단)에 선정된 후 전일제 대학원생의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과 우수 취업처로의 취업 및 지역 스마트헬스케어 신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기여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 되는 쾌거를 거뒀다.

학과 모든 전임교원이 학부와 대학원이 연계된 차세대 진단검사 및 의생명과학 분야의 후속세대 육성에 힘쓴 결과로 현재 약 20여명의 임상병리학과 학부‧대학원 졸업생들이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그 외에도 전국 의료기관 및 수탁 검사기관, 국가 연구 기관,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체 등 스마트헬스케어 및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가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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