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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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여성가족부 관계자, 전국 미디어전담상담사, 각 시‧도 사업운영기관 실무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의 주요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한 23년 사업방향, 세부 사업내용 등을 안내하였다.

뿐만 아니라 신규 도입된 대상자 발굴 통합시스템을 소개하고, 청소년의 미디어과의존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의 중앙지원기관으로 전국 20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 수준별 상담과 치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가 지속되는 현실을 반영하여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대상을 확대하였고, 초1(보호자),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진단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중1, 고1 청소년 진단조사에 사이버도박 문항을 추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국 미디어전담상담사와 각 시‧도 사업운영기관 실무자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의 방향성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코로나 이후 점차 심각해져가고 있는 미디어과의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우울, 사이버도박 등 복합적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디어과의존 해소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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